‘팀 환승’하며 33득점, 별별 세리머니까지…진안, WKBL 올스타전 MVP
KBS 2023. 1. 8. 21:51
3년 만에 다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33득점에 다양한 득점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끈 BNK의 진안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올스타 선수 소개 때부터 진안이 개성을 뿜어냅니다.
진안은 블루스타 유니폼을 입고 득점할 때마다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3쿼터 중반, 이른바 '팀 환승'으로 강이슬과 1대 1 트레이드가 돼 핑크스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진안.
장난기까지 발동된 진안의 세리머니 쇼는 계속됐습니다.
두 팀을 오가며 33득점, 진안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에 올스타전 MVP까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수상 기쁨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KBL 은퇴 선수 이승준이 깜짝 초대선수로 출전해 부인 김소니아를 막다가 '티격태격', 엉덩방아까지 찧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올스타전을 마친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14일 재개됩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충남 태안화력서 폭발사고, 소방대응 1단계…3시간만에 진화
- 오늘부터 중국 입국자 격리제도 폐지…공항 PCR도 폐지
- 줄어들던 한·중 미세먼지, 올해 다시 악화하나?
- [창+] 5시간 SNS…그녀의 뇌 건강상태는?
- 당신이 기다릴 저금리는 저 멀리 있다 [연초경제①]
- [특파원 리포트] 불교계의 빈라덴 ‘위라투’, 국가훈장을 받다
- [씨네마진국] ‘사실’은 아니라도 ‘진실’ 담은 훌륭한 극화…영화 ‘두 교황’
- “왜 내 나라에서 추방돼야 했나요”…국가에 책임 묻는 입양인들
- 중국발 양성률 14.8%…신규확진 4만 6천 명대
- [경제대기권] 누구를 위하여 규제는 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