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고윤정, 진짜 부부 됐다..임철수 “처음부터 인연” 축복 (‘환혼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혼: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진정한 부부가 됐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희/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 최종화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혼례를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환혼: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진정한 부부가 됐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희/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 최종화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혼례를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 선생(임철수 분)은 “에전에는 도련님과 하인, 스승과 제자이던 너희의 관계를 지켜만 봤지만 잡고 잡히는 관계라는데 그건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둘 관계의 마무리를 지어주려 한다. 뭘 시켜도 따르겠느냐”라고 물었다. 진부연은 “저를 살려주신 분이니 어떤 결정을 내리셔도 따르겠다”라고 답했고, 장욱 역시 진부연의 손을 꼭 잡으며 동의했다.
이 선생은 “그럼 두 사람, 혼례식을 올려라. 내가 증인이 될 테니 정식으로 부부가 되거라. 서둘러 준비하자. 날도 좋으니 후딱 치르자”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이 선생 앞에서 혼례식을 올렸다. 이 선생은 “혼례는 사람들 사이에서 부부로 인정 받는 의례이기도 하지만 하늘에 고하는 의례이기도 하다. 둘이 함께하기로 했다. 그러니 함부로 갈라놓지 못한다. 보고하는 것이다. 그럼 장씨 집안 장욱과 넌 그러고 보니 이름이 넷이구나. 지금은 진부연이지. 어떤 이름으로 불러주길 원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부연은 “하나의 이름으로 제대로 살아오지 못했다. 태어나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조영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 선생은 ‘욱과 영. 너의 이름은 빛이고, 또 너의 이름은 그림자구나. 어쩌면 너희는 처음부터 인연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선생은 합환주를 건넸고, 술을 나눠 마신 두 사람에게 “두 사람은 부부다. 혼례를 치러 하늘에 고했으니 부디 오래 함께 하거라”라고 축복했다. 그렇게 장욱과 진부연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환혼: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환혼:빛과 그림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