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첼시 안 간다'…포르투갈 음바페는 잔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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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3)이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메디아 풋'의 보도를 인용해 레앙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앙은 AC 밀란과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라며 "그는 연봉 800만 유로(약 107억 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레앙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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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3)이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메디아 풋'의 보도를 인용해 레앙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앙은 AC 밀란과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라며 "그는 연봉 800만 유로(약 107억 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잔류 결정은 토트넘, 첼시, 파리 생제르맹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20시즌부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레앙은 왼쪽 윙어로서 잠재력이 출중한 선수다. 월드클래스가 될 재능을 갖고 있다고 세계 축구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AC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도왔고, 당시 세리에A 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총 42경기서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21경기서 8골 8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앙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력을 갖췄고 신체조건(188cm)도 탁월하다. 킬리안 음바페와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포르투갈 음바페'로 불리기도 한다. 그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하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뛰며 이름을 더욱 알렸다. 조별리그 가나전, 스위스와 16강전에 각각 1골씩 터뜨렸다.
계약 기간이 짧고,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레앙 영입에 1억 2000만 유로(약 1609억 원)를 제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레앙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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