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 안지혜 스토커로 신고→장미희에 경고 “이하나 위해 뭐라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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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안지혜를 스토커로 신고했다.
8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이 이장미(안지혜)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상준의 신고 소식을 듣고 나온 장세란(장미희)은 경찰에게 "별거 아닌 사고로 죄송하다"고 하며 이상준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낼 것 같아 예방 차원에서 이장미와 연락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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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안지혜를 스토커로 신고했다.
8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이 이장미(안지혜)를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김태주(이하나)는 이장미와의 다툼으로 계단에서 떨어지며 기억을 잃었고 CCTV를 통해 이를 확인한 이상준은 이장미의 행동에 의문을 품는다. 이상준의 신고 소식을 듣고 나온 장세란(장미희)은 경찰에게 “별거 아닌 사고로 죄송하다”고 하며 이상준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낼 것 같아 예방 차원에서 이장미와 연락을 했다고 한다.
장세란은 자신에게 숨기는 게 뭔지 묻는 이상준에게 “숨기는 거 없고 있다면 다 널 위하는 거겠지. 뭐가 됐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이상준은 그런 장세란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낀다.
결국 기자회견을 감행하는 이상준. 기자들을 불러 모은 그는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스토커를 경찰에 고발한 게 맞다”고 하며 스토커가 아내 김태주에게 손을 뻗친 건 용납할 수 없다고 인터뷰한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장세란에게 이상준은 “저 어린애 아니다. 모든 일을 엄마한테 허락받고 해야 하냐. 수사에 진척이 없으면 CCTV 영상 공개하겠다””고 하며 “일주일 드릴게요. 그 안에 저한테 숨기고 있던 거 털어놓으세요. 저 태주를 위해 뭐라도 할 겁니다 다음은 없다”고 경고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일을 키운 건 엄마야. 아들보다 조카를 믿은 죄”, “상준이 너무 불쌍해”, “태주까지 기억을 잃으니 상준이 편은 아무도 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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