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한 러 정교회에 감사"
이승훈 2023. 1. 8. 21:40
러시아 정교회의 성탄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한 '러시아 정교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의 교회에서 성탄 전야 예배를 마친 뒤 전한 성탄 메시지에서
'사회 통합과 역사를 보존하고 젊은이와 가족을 모으는데 러시아 정교회와 다른 기독교가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통의 성탄절은 12월 25일이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정교회를 믿는 국가 일부는 이보다 늦은 매년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푸틴 대통령은 '성탄절을 기념하자'며 36시간의 한시적 휴전을 명령했지만, 우크라이나가 재정비를 위한 시간을 벌려는 책략이라며 거부하면서 양측은 포격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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