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민성욱, 안지혜 멱살 잡고 분노폭발‥ 임주환 목격 (종합)

유경상 2023. 1. 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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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민성욱과 안지혜의 몸싸움을 목격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장영식(민성욱 분)과 이장미(안지혜 분)의 몸싸움을 목격하며 진실에 접근했다.

이상준은 이장미(안지혜 분)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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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민성욱과 안지혜의 몸싸움을 목격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장영식(민성욱 분)과 이장미(안지혜 분)의 몸싸움을 목격하며 진실에 접근했다.

김건우(이유진 분)는 쓰러진 장현정(왕빛나 분)을 병원으로 옮기고 임신을 알았다. 퇴원하던 김소림(김소은 분)과 신무영(김승수 분)이 두 사람을 목격했다. 김소림은 김건우가 동생이라 신무영에게 소개했고, 신무영은 장현정이 친구라고 밝혔다. 김소림은 동생 김건우의 여친이 장현정이라 눈치 챘지만 김건우는 “교수님”이라고 거짓말했다.

김소림 전남친 조남수(양대혁 분)는 김소림 부친 김행복(송승환 분)을 찾아가 김소림이 복수심 때문에 제 장모가 되려고 한다고 모함했다. 조남수는 김소림이 제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일부러 접근했다고 거짓말했고 김소림 모친 유정숙(이경진 분)이 소금을 뿌리며 내쫓자 가정교육을 운운하며 끝까지 막말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왜 임신을 말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장현정은 “애 아빠 너 아니다”고 거짓말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의 말을 믿지 않았고 장현정이 외국으로 가서 혼자 아이를 낳겠다고 말하자 “절대 안 된다. 같이 가서 10년 후에 셋이 돌아오자”고 제안했다.

김소림은 전남친 조남수가 다녀간 사실을 알고 부친 김행복에게 신무영 딸이 조남수 연인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김행복은 딸을 이해하려 했지만 김소림 모친 유정숙과 조모 최말순(정재순 분)은 김소림에게 당장 이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소림은 조남수에게 신무영과 결혼해 신지혜와 이별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상준(임주환 분)은 아내 김태주(이하나 분)가 계단 사고로 최근 몇 달 기억을 잃으며 자신과 혼인신고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자 사고 경위를 조사하려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집으로 찾아오자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이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며 말렸고 이상준은 “왜 큰 일이 아니냐. 태주가 몇 달이나 기억을 잃었다”고 분노했다. 이상준은 이장미(안지혜 분)를 의심했다.

김태주는 간호사를 만나 최근 있었던 특별한 일을 물었고, 간호사는 어떤 여자가 와서 누구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고 말했다며 이장미 이야기를 했다. 또 간호사는 장현정 임신을 비밀로 한 일도 알렸다. 장현정은 김태주가 자신과 김건우의 임신을 알고 충격 받아 쓰러진 건 아닌지 염려했다. 신무영은 김건우의 병원으로 찾아가 장현정과 응원한다며 언제든 연락 달라고 명함을 건넸다.

이상준은 기자들을 불러 “옛날 스텝이라고 주장하는 스토커를 경찰에 고발한 것 맞다. 스토커가 제 아내에게 손을 뻗친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고, 모친 장세란이 또 이를 막으려 하자 “일주일 드리겠다. 그 안에 저한테 숨기고 있던 것 털어놓으세요. 태주를 위해 뭐라도 할 거다. 다음은 없다”고 선전포고했다.

나은주(정수영 분)는 남편 장영식(민성욱 분)에게 “여기서 상준이 만나 다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실이 이러니 상준이 너는 조용히 있어 달라. 나랑 지우는 외국으로 가겠다”고 말했고, 마침 이장미가 찾아오며 몸싸움이 벌어졌다. 장영식이 이장미의 멱살을 잡은 순간 그 모습을 목격한 이상준이 “형 이게 무슨 일이냐”며 당황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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