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부모님, 30대 후반 지나니 결혼 이야기 안 해…포기한 듯”(미우새)

[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을 언급했다.

1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신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여자 미우새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나"라고 물었고, 신지는 "부정할 순 없다. 다행히 저희 부모님이 서른 후반 때는 음악 그만하고 결혼해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시기가 지나니 말씀을 안 하시더라. 포기하신 것 같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토니 어머니는 "혼자 편하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어머니 성향이 많이 바뀌어서 갑자기 비혼 주의가 됐다. 요즘 누구 나오는 분들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몰래 만나던 할아버지랑 헤어진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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