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장미희에 경고...안지혜 혼외자 알게 되나?[종합]

김한나 기자 2023. 1. 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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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무언가를 숨기는 장미희에게 경고하는 임주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현정(왕빛나)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건우(이유진)는 과거 함께했던 하룻밤을 떠올리고 충격받았다.

잠든 장현정에게 다가간 그는 “임신인 거 왜 말 안 했어요? 왜요?”라며 혼란스러워했고 이때 신무영(김승수)와 퇴원하던 김소림(김소은)이 아는체했다.

조남수(양대혁)는 김소림의 가족들에게 그가 딸 있고 돈 많은 남자와 만나고 있다며 그 딸이 자신의 애인이라 밝혔다. 그는 “저한테 복수하려고 제 여자 친구한테 접근했습니다. 저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제 장모가 되려고 하고 있어요. 제발 좀 말려주십시오. 제 장모가 된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라고 몰아갔다.

김행복(송승환)은 “우리 소림이, 그렇게 유치한 복수할 애 아니야. 남수 네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조남수는 집에 가서 직접 확인하라며 카레 가게를 떠났다.

유정숙(이경진)은 조남수에게 소금을 뿌리며 부정 탄다고 분노했다. 이에 조남수는 “어머님을 보니까 딸 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알겠네요. 제 여자 친구 아버지한테서 꼭 좀 떨어져 달라고 말씀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을 보려는 김소림을 막아섰으나 간호사가 커튼을 열어버렸다. 눈을 뜬 장현정을 본 신무영은 깜짝 놀랐고 김소림은 두 사람이 친구인 것을 알게 됐다.

어색하게 두 사람이 헤어지고 김건우는 장현정에게 빨리 누워서 더 쉬라고 말했다. 김소림은 전화를 여러 번 한 김행복에 의아해했고 가게로 오라는 말을 들었다.

걱정에 빠져있던 유정숙은 무슨 일이냐 묻는 김태주(이하나)가 아직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것에 한숨을 내쉬었다.

김소림을 카레 가게에 데려다준 신무영은 “안 좋은 일이 아니면 좋겠네요. 무영 회원님으로 합시다”라고 호칭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김행복은 김소림과 따로 만나 “차 한잔 마시고 천천히 들어가자”라며 머뭇거렸다. 왜 그러냐는 말에 김행복은 “좀 전에 남수가 다녀갔어”라고 말했고 김소림은 그 자식이 뭐라고 하고 갔냐고 분노했다.

신지혜(김지안)는 독한 술을 들이켜는 조남수를 걱정했다. 조남수는 “대표님 오늘도 조금 늦으시네요”라고 말했고 김소림이랑 있는 건 아니냐는 신지혜에 “김소림 씨가 잊지 못할 은사님도 아니고 소림 선생님이라는 말 좀 그만 해요!”라고 소리쳤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신지혜는 무슨 일이냐 물었고 조남수는 “예전에 잠깐 만났던 친구가 있어요. 여자 친구라 할 것도 없어요. 잠깐 만났는데 혼자 뭔가 착각하는 거 같아요. 스토커처럼 변하더라고요. 회사에도 찾아오고 집 앞에 와서 기다리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다시 나를 괴롭히려고 하는 거 같아서. 지혜 씨는 걱정하지 말아요”라고 거짓말했다.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이라도 해보라는 신지혜에 그는 “나도 알아요. 걱정하지 말아요”라고 답했다.

KBS2 방송 캡처



조남수가 했던 말을 전달하는 김행복에 김소림은 “절대 아니야! 조남수 그 자식이 거짓말한 거야!”라고 소리쳤다.

어디까지가 거짓말이냐 물은 김행복은 “정말 20대 딸 있는 남자랑 만나고 있니? 그 사람이 남주 애인 아버지고?”라고 물었고 김소림은 “일부러 접근한 거 아니야. 그 사람이 조남수 여친 아버지인 건 최근에 알았어”라고 해명했다.

그 사람과 헤어질 생각은 없냐 물은 김행복은 김소림이 침묵하자 “내가 그 사람 본 적 있지?”라며 신무영을 언급했다.

김소림은 “응. 아빠도 엄마랑 언니 만나서 행복하잖아. 딸 있는 게 뭐가 중요해. 그 사람 딸도 우리가 잘 되길 바라”라고 말했고 김행복은 “잘 되면 네가 남수 장모가 되고 남수는 네 사위가 되는 건데?”라고 말했다.

신지혜는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라 갈라놓고 싶다는 김소림에 김행복은 그건 그 사람들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과거를 알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김행복은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어. 아빠는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네 편이야. 하지만 우리 딸이 많이 다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다.

카페로 돌아와 임신에 대해 들었다는 김건우에 장현정은 “애 아빠는 너 아니니까 신경 쓸 거 없어. 정말이야”라고 말했다.

그 사람이 누구냐 따진 김건우는 “누군데요 그 사람이? 만나게 해 줘요. 그 사람이 나인 거 같으니까요”라고 말했고 장현정은 “이건 내 일이야. 나 혼자 낳고 내가 알아서 할 거야. 식구들한테 말하지 마. 신경도 쓰지 말고”라고 설득했다.

자신의 식구들에게 말하겠다 밝힌 김건우는 “그럼 이걸 어떻게 비밀로 해요?”라고 말했고 외국으로 나가 혼자 낳고 키우겠다는 장현정에 “절대 안 돼. 우리 둘이 떠나요. 멀리 떠나서 10년 뒤에 셋이 돌아와요”라고 부탁했다.

피곤하니 가달라고 말하는 장현정에 장세란(장미희)이 나타났다. 장세란은 장현정을 괜히 흔들어 보는 건 아니냐고 물었고 김건우는 “저는 진심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요”라며 카페를 나갔다.

집에 돌아온 김소림에 유정숙은 그를 때리며 애가 있는 남자를 만나냐고 분노했고 김태주 또한 나중에 알게 됐어도 조남수 장모는 아니라고 반대했다.

신무영은 별일 없냐고 문자 했고 김소림은 ‘괜찮아요. 지금 연필 열심히 깎고 있어요. 잘 자요 대표님’이라고 답장했다.

잠든 장세란은 이장미(안지혜)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이장미는 “이 아줌마도 날 무시하네?”라며 도박을 다시 시작했다.

이상준(임주환)은 결국 김태주 사건을 경찰에 신고해 상황을 설명했고 아침에 일어나 이장미의 부재중을 보던 장세란은 경찰 신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KBS2 방송 캡처



밖으로 나온 장세란은 경찰들에게 “별 거 아닌 사고인데 경찰에까지 알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이상준을 분노하게 했다.

CCTV에 찍힌 이장미가 연락을 했냐고 묻는 경찰에 장세란은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접근을 많이 하는데 대놓고 선을 그으면 안 좋은 소문을 내더라고요. 특히 팬이나 가까이 있던 스태프들한테는 야박하게 굴지 않는 편입니다”라고 설명했으나 이상준은 지지 않고 그래도 그 사람은 수상하다고 받아쳤다.

김태주의 기억이 돌아오면 그때 도움을 청하겠다 말하는 장세란에 이상준은 “기억을 못 하면요. 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요”라며 이상함을 느꼈다.

이상준은 장세란에게 “저한테 숨기는 게 있죠?”라고 물었다. 장세란은 “숨기는 거 없고 있다면 널 위하는 거겠지. 뭐가 됐든”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그게 뭐냐 따지는 이상준의 말에도 입을 다물었다.

이장미는 전화를 받지 않는 장세란에 웨딩 사진 촬영을 하는 장영식(민성욱)을 방해했다. 놀라지도 않은 장영식은 이장미에게 명함을 건네주고는 의뢰인을 데리고 다음 촬영 장소로 사라졌다.

신무영은 퇴근한 김소림에게 다이어리를 세 권 더 건넸다.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다녀왔는데 반응이 좋다는 김소림에 신무영은 “일 얘기 말고 다른 건 없어요? 제가 희망고문 당할 차례인가요? 회사에는 계속 나오시면서 저한테 선은 긋고 계시잖아요”라고 물었다.

그 말에 김소림은 “대표님이 신경 쓰여서 일을 포기하는 멍청이는 아니니까요”라고 미소 지었다. 이에 신무영은 다음 주에 46년 만에 다시 나오는 연필 정보를 전했고 김소림은 장현정에 대해 물었다.

신무영은 장현정에 “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동생분이 사귄다면 반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사람들이 오는 소리에 김소림은 도망쳤다.

계단을 올라온 김소림은 원자재 가격이 다 올라 그 가격에 못 맞춰준다고 사정하는 사장님을 홀대하는 조남수의 모습을 발견했다.

조남수는 “누가 들으면 아주 엄청난 제조업체인 줄 알겠어요. 자잘한 판촉물 몇 개 납품하면서 원자재 가격 어쩌고 해요? 거기 말고도 할 데 많아요. 가격을 맞춰오시던지 관두던지요”라고 협박했고 사장은 그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

CCTV를 확인한 조남수는 사람을 뭘로 보냐며 돌려보냈고 그에게 다가간 김소림은 “하청 업체 갑질은 여전하시군요? 옛날에도 용기 만든 업체 사장 혼냈다고 자랑하지 않았어? 너 우리 집은 왜 찾아왔니?”라고 물었다.

너를 내 장모로 모실 생각은 없다 말한 조남수는 “대표님, 전처를 그리워하셔. 그거 알고나 헛물켜라고”라고 돌아섰고 김소림은 “신무영 대표님이랑 결혼해서 너희 둘 갈라놓을 거니까 그런 줄 알아. 예쁘고 착한 지혜 씨 너한테 못 줘”라고 경고했다.

KBS2 방송 캡처



회의가 시작되고 조남수가 나타나자 김소림은 “홍보 2팀 아닌 사람이 매번 회의에 참석해도 되는 걸까요?”라고 저격했다. 조남수는 말이 비서실이지 회사 전반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고 신지혜는 “조 대리는 제품 용기 디자인 회의까지 참석하고 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깊은 애사심으로 인한 오지랖을 이해해달라고 말하는 조남수에 결국 김소림은 그대로 회의를 진행했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일일 카페 의견을 듣게 된 신무영은 팀원들에게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다며 카페는 자신이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팀원들은 김소림의 아이디어를 따라 올 사람이 없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그에게 맡겼다. 이에 조남수는 “책임자가 외부인인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다 같이 고생하는데”라고 반대했고 김소림은 정식 계약직 발령이 나서 외부 사람이 아니라고 받아쳤다.

사무실까지 찾아 이장미 연락처를 찾던 이상준은 왕승구(이승형)에게 식구들이 자신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말했다.

차윤호(이태성)를 만났냐는 물음에 왕승구는 “다른 스케줄 먼저 하라고 양보하던데?”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그를 만나 보겠다고 답했다.

명장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상준은 자신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혹시 이상한 헛소문을 들으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차윤호는 “물론 믿지 않습니다. 작업 순서만 바뀌는 거지 크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당연히 믿지 않으셔야죠. 사실이 아니니까. 정 불안하시면 진행자 교체하시죠”라고 밝혔다.

그 말에 허용실(장희정)은 투자자들이 헛소문 때문에 그를 바꾸라 해도 잡고 있는 사람이 차윤호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사과를 건넸다.

그는 “제가 아무것도 모른 채 진행되는 상황이 납득이 안 돼서요”라고 말했고 차윤호는 여전히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준은 “제 느낌에는 태주가 사고 날 때 마주쳤던 사람과 헛소문을 내는 사람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거 같은데 경찰에서 도움을 주시겠죠”라고 상황을 알렸다.

김태주는 자신을 보조하는 간호사를 만나 기억을 떠올리려 했다. 간호사는 장현정 임신에 대해 이야기했고 옆에 있던 김건우는 김태주가 그의 임신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 김건우를 만난 장현정은 김태주가 자신 때문에 쓰러진 건 아닌지 걱정하며 기억이 돌아오면 떠나야겠다고 말했다.

이때 나타난 김태주는 이상준 이모라고 말하는 장현정에 “임신하신 분. 비밀이죠? 건우, 비밀이다”라고 김건우에게 입단속했다.

당황한 김건우는 김태주를 데리고 황급하게 사라졌고 장현정은 깜짝 놀랐다. 김건우와 대화하기 위해 진료실을 찾은 신무영은 “소림 선생님하고 제 관계 염려하실 거 같아서요. 저는 진심입니다. 물론 제 입장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요”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김건우는 김소림을 이해하지만 응원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말했고 신무영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두 분 응원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라며 명함을 건넸다.

KBS2 방송 캡처



나은주(정수영)는 이상준에게 전화해 얼굴 보고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고 장지우(정우진)를 붙잡고 프랑스로 놀러 가자고 설득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어쩌다 사고가 났는지 알고 싶어 경찰에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태주는 “잘했어. 나도 왜 너희 집 계단에서 쓰러졌는지 궁금하니까”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나 한 번만 안아주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태주는 아직도 결혼한 사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거절했고 이상준은 “왜 나만 네 기억에서 지워진 걸까? 네가 나 모르는 사이에 많이 힘들었나? 쉬어”라며 상심했다.

그런 이상준을 붙잡은 김태주는 “오늘도 거실에서 자게?”라고 물었다. 거실에서만 내쫓지 말아 달라 부탁한 이상준은 “내 기억 속 김태주는 여전히 첫사랑이고 마지막 사랑이고 신혼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준은 김태주가 좋아했던 자신의 등신대를 방에 갖다 놓았다. 이를 본 김태주는 “어? 그건 기억나. 은행 청경이 얘를 들고 들어가던 거”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그것만으로도 감동했다.

붕어빵 장수에게 온 신무영에 김소림은 김행복이 그의 존재를 안다고 이제 오지 말라고 말렸다. 신무영은 “아버님 그러시는 거 당연하죠”라며 미리 구한 연필을 건네며 일일 카페 때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이상준은 기자들을 모아 스토커가 아내 김태주에게 해를 끼치는 건 참을 수 없다 말했다. 혼외자 소문을 묻는 기자에 그는 “그게 사실이면 제가 기자님들께 먼저 연락드릴 수 없었겠죠. 명백하게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말했고 왕승구와 장세란이 나타났다.

어머니와 회사 대표님도 지지해줬다는 이상준에 왕승구는 보도자료를 만들 테니 나온 후에 기사를 써달라며 기자들을 내보냈다.

분노하는 장세란에 이상준은 “저 어린애 아니에요. 모든 일을 엄마한테 허락받으면서 해야 해요? 이번 주 내로 수사 성과 없으면 CCTV에 영상 찍힌 얼굴 대대적으로 공개할 겁니다”라고 선언했다.

함부로 신상공개하면 위험하다는 왕승구에 장세란은 배우를 그만두고 싶냐고 따졌다. 이상준은 “태주가 다쳤어요. 더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 있어요? 엄마, 사람이면 자기 아내가 다치면 화가 나고 길길이 날뛰는 게 정상이에요. 엄마처럼 차분한 게 아니라. 일주일 드릴게요. 그 안에 저한테 숨기고 있던 거 털어놓으세요. 저 태주를 위해 뭐라도 할 겁니다. 이다음은 없어요”라고 경고했다.

나은주는 장영식에게 이상준을 만나 다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얘기하지 말라고 말리는 장영식에 이장미가 나타나 “그날 나 무시하면 기분 좋아? 당신 고모한테 가로챈 내 돈 줘”라고 말했다.

중개수수료라고 안 들어봤냐고 말하는 장영식에 이장미는 “나 이상준 찾아간다? 너희 사촌 형이 뭘 숨기고 있는지 다 얘기한다고”라며 행패 부렸다.

그런 이장미의 멱살을 잡은 장영식은 “정말 죽고 싶어?”라고 분노했고 이상준이 나타났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깜짝 놀란 이상준에 장영식과 나은주는 멈칫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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