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지 “여자 미우새? 부정할 수 없어…부모님도 포기하신 것 같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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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지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우새’ 신지가 ‘여자 미우새’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여자 미우새’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 모벤져스와 인사를 나눴다.

서장훈은 “‘여자 미우새’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신지는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행히 우리 부모님이 나이가 서른 후반쯤 됐을 때 음악 그만하고 결혼해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때가 지나니까 아무 말씀 안하더라. 포기하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토니의 모친은 “혼자 편하게 살아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토니 어머니가 성향이 많이 바뀌어서 갑자기 비혼주의로 바뀌셨다”라고 짚었다.

그는 “요즘 나오시는 분들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몰래 만나던 할아버지랑 헤어지신 거 아니냐. 평창 복지관의 어떤 할아버지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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