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앞둔 北 김정은, '중년의 위기' 겪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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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년의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불안요소가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분석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술을 먹고, 울고, 외로움에 시달린다"며 "건강 염려증에 체제 유지에 대한 압박까지 겪는 철권 통치자가 40세가 되면 지금과 다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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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년의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불안요소가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분석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술을 먹고, 울고, 외로움에 시달린다"며 "건강 염려증에 체제 유지에 대한 압박까지 겪는 철권 통치자가 40세가 되면 지금과 다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평범한 중년과 마찬가지로 김 위원장은 자신을 향하는 여러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2020년 4월 약 20일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국제사회에 사망설을 불러일으킨 일을 비롯해 종종 잠행을 이어가는 것은 여러 심각한 건강 문제의 징후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이후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어딘가로 도피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것이야말로 김 위원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경호 기자(forpeop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65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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