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전설 된 실바, 이강인은 뉴캐슬? 영입 관심!

이형주 기자 2023. 1. 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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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이 다비드 실바(37)의 길을 따라갈까.

이어 "현재 소식통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 FC,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다. 아직 공식 협상이나, 공식 제의는 없었다. 1월 1,7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내면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는 상황이다. 협상을 통한 제의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남기길 원함으로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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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1)이 다비드 실바(37)의 길을 따라갈까. 

2001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재능이다.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요르카에서 꽃을 피우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에게 애정 어린 클럽임이 분명하지만, 그와 클럽의 동행을 오래가지 못할 것이 유력시된다. 날로 상승하는 이강인의 몸값을 마요르카가 오랜 기간 감당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강인은 복수 클럽과 이적설로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8일 그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다가오는 몇 주는 파블로 오르텔스 단장에 이강인을 향한 제의가 언제든 도착할 수 있는 기간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소식통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 FC,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다. 아직 공식 협상이나, 공식 제의는 없었다. 1월 1,7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내면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는 상황이다. 협상을 통한 제의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남기길 원함으로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현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의 맨체스터 시티 시절. 사진|뉴시스/AP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준척급 클럽인 빌라, 2부지만 승격이 유력시되는 번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는 페예노르트 모두 매력적인 옵션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막대한 자금력으로 재능있는 선수들을 모으고 있는 뉴캐슬의 관심이 흥미롭다. 어쩌면 막대한 자금력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전설이 된 실바처럼, 이강인이 또 다른 막대한 자금력의 클럽에서 그 길을 걸을지도 모를 일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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