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요리스 대체자 찍었다…‘케인 동료’ 잉글랜드 GK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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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백업 골키퍼 보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위고 요리스(36)를 대체하기 위해 조던 픽포드(28)를 눈독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 10년 간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으며 지난달에는 프랑스 대표팀의 1번 골키퍼로서 팀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경험 많은 수문장이지만 그의 적지 않은 나이에 걱정이 많다.
요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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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계속해서 백업 골키퍼 보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위고 요리스(36)를 대체하기 위해 조던 픽포드(28)를 눈독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요리스와 이별을 대비하고자 한다. 요리스는 지난 10년 간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으며 지난달에는 프랑스 대표팀의 1번 골키퍼로서 팀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경험 많은 수문장이지만 그의 적지 않은 나이에 걱정이 많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토트넘은 공식전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수비가 지적됐으며, 최후방에 있는 요리스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앞서 리버풀 전설 그레임 수네스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요리스의 팬이 아니다. 그는 기한이 지났다. 지난 시즌 이후 실점으로 이어진 4번의 실책을 범했으며, 이것은 역대 골키퍼 중 최악의 기록”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요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하고 있는 얀 좀머(22)도 그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소속팀과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음으로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게 바로 픽포드다. 지난 2017년부터 에버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올 시즌 역시 굳건한 입지를 뽐내고 있으며 팀 소속으로 총 217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그와 에버턴 사이 계약 협상에서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 ‘미러’는 “토트넘은 픽포드가 에버턴과의 계약 교착 상태가 계속됨에 따라 그를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픽포드는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계약 조건을 거부한다면 토트넘으로부터 여름에 영입 제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시 경쟁이 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등이 픽포드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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