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안드레진 말대꾸에 말문 턱‥허민호 “코치님 말 들어”(뭉쳐야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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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안드레진의 말대꾸에 말문이 턱 막혔다.

하지만 안드레진은 "근데 2선에서 들어왔지 않냐, 방금은"이라고 반박했고, 이동국은 "너 한발만 앞에 있었음 오프사이드"라고 말하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

해당 상황을 지켜보던 허민호는 안드레진에게 "감독님, 코치님 말 들어"라고 말했다.

이후 전반전이 끝나고 이동국은 심각한 표정으로 안드레진에게 쓴소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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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동국이 안드레진의 말대꾸에 말문이 턱 막혔다.

1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4회에서는 제주도 도장 깨기에 나선 어쩌다벤져스가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와 대결을 가졌다.

이날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는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절묘하게 오프사이드를 무너뜨리는 모습. 중계진은 위에서 보니 상황이 잘 파악되지만 당하는 선수들 입장에선 쉽게 알아차릴 수 없었다.

다만 이동국은 분노했다. 그는 수비수인 안드레진을 큰소리로 부르곤 "라인 맞춰!"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안드레진은 "근데 2선에서 들어왔지 않냐, 방금은"이라고 반박했고, 이동국은 "너 한발만 앞에 있었음 오프사이드"라고 말하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 해당 상황을 지켜보던 허민호는 안드레진에게 "감독님, 코치님 말 들어"라고 말했다.

이후 전반전이 끝나고 이동국은 심각한 표정으로 안드레진에게 쓴소리 했다. 이동국은 "안드레 수비할 때 라인 혼자 처져 있다. 그것도 뒤에서 뛰어갔다고 했지만 한발만 앞에 있음 네가 오프사이드 시키는 거다. 뭐가 겁이 나냐. 뒤에서 때리는 거? 우리는 4명이다. 4명이서 다 같이 똑같은 라인에 있다면 겁날 것이 하나도 없다. 옆에서 다 도와주는데 왜 맨날 겁 내고 한발 뒤에 처져있나"고 지적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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