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비혼주의 고백 “누군가의 눈치 보고 살고 싶지 않아” (‘집사부일체2’)
2023. 1. 8. 20:0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뱀뱀이 자신이 비혼주의라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서는 멤버들이 뱀뱀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 뱀뱀 씨 집에서 시작한 이유가 있다”며, “뱀뱀 씨가 비혼주의인 거 알고 계셨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이유를 궁금해했다.
뱀뱀은 “일단 힘들게 올라오지 않냐. 자유시간도 별로 없고”라며, “특히 우리 아이돌 같은 경우는 맨날 호텔에 있고 막 이러니까 아무도 내 인생을 뺏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뱀뱀은 “나 혼자 너무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치 보고 살고 싶지 않다”며 비혼주의인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뱀뱀은 “최근에 친형이 결혼을 했다. 행복하다고 한다. 아들도 낳아서 이제 3살 정도 됐다”며 결혼을 한 자신의 친형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뱀뱀은 “최근에 형이 아이 낳고 나서 처음으로 한국에 놀러 왔다”라며, “오랜만에 형 얼굴 봤는데 안쓰러웠다. 평소 형 얼굴이 아니었다. 사람이 좀 빨리 늙었다고 해야 되나?”라고 비혼주의가 된 이유를 덧붙였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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