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카우터 직접 방문"...이강인 관심 구단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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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EPL 구단 중 하나는 아스톤 빌라"라고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 "EPL과 에레디비시에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은 뉴캐슬, 빌라, 번리 그리고 페예노르트"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과거에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구단으로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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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나온 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이었다. 스페인 'Relevo'는 "이강인은 90% 확률로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옵션이 있는 두 개의 목적지 리그를 말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EPL) 아니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다. 어떤 팀과도 협상이 깊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매우 뜨거운 선수"라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EPL 구단 중 하나는 아스톤 빌라"라고 밝혔다. 빌라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의 명단도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 "EPL과 에레디비시에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은 뉴캐슬, 빌라, 번리 그리고 페예노르트"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과거에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구단으로 보도된 바 있다. 당시에는 루머에 버금가는 수준의 이적설이었지만 이제는 사뭇 상황이 달라졌다. '마르카'는 "EPL 스카우터들이 11월에 있었던 마요르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서 이강인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페예노르트 또한 과거부터 이강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던 구단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협상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마르카'는 "아직 마요르카는 이강인에 대한 제안은 1건도 받지 않았다. 아직 공개 협상은 없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1700만 유로(약 228억 원)다. 아랍 자본이 있는 뉴캐슬이 충분히 감당가능하다. 빌라도 마찬가지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요르카도 이강인을 오랫동안 붙잡을 수도 없다는 걸 인정하고 있는 상태다. 17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다른 구단에서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면 이강인의 이적을 막을 수는 없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이번 겨울까지는 지키고 싶은 입장이다. 현재 리그 10위로 순항하고 있는 마요르카에서 핵심 이강인이 빠지게 될 경우, 팀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마요르카 안에는 이강인을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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