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왕년의 스타들' 수집? 호날두 이어 아자르 영입 추진

유지선 기자 2023. 1. 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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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은 알 나스르가 에당 에자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텔레그라프'와 '더 선' 등 다수의 외신은 8일(현지시간) "알 나스르는 최근 호날두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에 상관없이 아자르를 정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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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은 알 나스르가 에당 에자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텔레그라프''더 선' 등 다수의 외신은 8(현지시간) "알 나스르는 최근 호날두와 2025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에 상관없이 아자르를 정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11,500만 유로(1,54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경우가 많았고, 폼 저하도 뚜렷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실패작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 나스르가 아자르 영입에 나선 이유는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알 나스르를 이끌고 있는 가르시아 감독은 아자르와 과거 릴에서 함께한 바 있다.

스페인 이적 소식에 정통한 산티 아우나 기자는 "알 나스르는 아자르 측과 이미 만났고, 계약 조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아자르의 유렵 경력이 곧 끝날 것 같다"라며 아자르의 알 나스르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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