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가득했던 볼거리’ WKBL 올스타, 다양한 퍼포먼스로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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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던 WKBL 올스타전이었다.
8일(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렸다.
1,092일 만에 열린 WKBL 올스타전이었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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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던 WKBL 올스타전이었다.
8일(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렸다. 1,092일 만에 열린 WKBL 올스타전이었다. 오랜만에 열린 올스타전이었던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 팀 선수들은 입장부터 남다르게 했다. 선수마다 노래와 춤을 선정. 해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 팀 감독과 코치도 이를 피해 갈 수 없었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1쿼터 첫 득점 후 양 팀 모두 새해맞이 세배를 선보였다. 그리고 득점 이후에도 다양한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김단비는 득점 이후 박지현과 함께 위성우 감독을 찾아가 유행 중인 ‘왕 간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쿼터에도 양 팀 모두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블루스타는 김소니아의 남편 이승준을 경기에 투입했고 핑크스타는 팬을 초청해 득점했다.
양 팀 선수들은 하프 타임에도 공연을 선보였다. 블루스타는 (여자)아이들의 ‘TOMBOY’ 춤을 선보였다. 이에 핑크스타는 싸이의 ‘That That’ 춤으로 화답했다. 이후 양 팀은 다 같이 뉴진스의 ‘Hype boy’를 췄다.
또한, 하프 코트에 초청 가수인 오마이걸의 무대도 이어졌다. ‘Dun Dun Dance’와 ‘Dolphin’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3쿼터 중반에는 선수, 감독, 팬들이 함께 ‘줄줄이 말해요’를 진행하기도 했다. 핑크스타는 첫 번째 기회에서 팬이 유승희의 이름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유승희는 코트에 나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블루스타에서는 박정은 BNK 감독이 틀렸지만, 다시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오마이걸의 승희를 맞추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3쿼터 후반에는 환승 챌린지를 통해 양 팀의 최다 득점자인 강이슬과 진안이 유니폼을 바꿔 입기도 했다.
3쿼터 종료 후에는 감독들의 고깔콘 게임도 있었다. 1라운드에서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임근배 감독이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김완수 KB 감독과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이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박정은 감독이 승리했다. 최종적으로 패배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벌칙으로 막춤을 선보였다.
4쿼터 후반에는 1,092개의 경품 교환권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끝까지 남아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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