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지원 향해 "DJ라면 이재명과 손절하라고 했을 것"

박재형 2023. 1. 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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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영원한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이재명 지키기가 눈물겹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9년 8.15 경축사를 통해 부패 척결 의지를 천명하고 2002년 부정부패 전담 특별수사검찰청의 설치까지 추진했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일찍이 부패범죄 혐의자인 이재명과 손절하라고 했을 것이다. 복당을 반대했던 정청래 최고위원의 말처럼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 노욕의 끝은 쓸쓸한 퇴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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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영원한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이재명 지키기가 눈물겹다"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1월 8일 논평을 통해 "처음부터 내년 총선을 위한 복당이 목표였다"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이재명 지키기는 유효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배신자로 낙인찍혀 민주당 복당에 애를 먹었지만, 이재명 대표 방탄의 선봉장을 자처하며 복당에 성공했다"며 "'복당 감사 인사로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야 한다'면서 방탄 정국 출정선언문을 낭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어제 광주 특강에서는 '지금 DJ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우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린다'고도 했다"라며 권력에 대한 노욕 때문에 자신이 모셨던 DJ마저 욕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9년 8.15 경축사를 통해 부패 척결 의지를 천명하고 2002년 부정부패 전담 특별수사검찰청의 설치까지 추진했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일찍이 부패범죄 혐의자인 이재명과 손절하라고 했을 것이다. 복당을 반대했던 정청래 최고위원의 말처럼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 노욕의 끝은 쓸쓸한 퇴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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