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바다에 70대 남성 추락…"살려달라" 소리에 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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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가 8일 0시14분께 항내 해상으로 추락한 70대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대천파출소 이선응 경위(39)는 야간순찰을 하던 도중 "살려달라"는 구조요청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해상으로 빠진 70대 남성 A씨를 끌어올렸다.
A씨는 작업차 선박으로 이동하다 발에 줄이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10분가량 홋줄을 붙잡고 있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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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가 8일 0시14분께 항내 해상으로 추락한 70대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대천파출소 이선응 경위(39)는 야간순찰을 하던 도중 “살려달라”는 구조요청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해상으로 빠진 70대 남성 A씨를 끌어올렸다.
A씨는 작업차 선박으로 이동하다 발에 줄이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10분가량 홋줄을 붙잡고 있다가 구조됐다.
구조 직후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면서 “특히 동절기 익수사고는 바다 수온이 낮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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