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낙도 탈환 훈련 공개‥영국·호주 첫 참가

일본 육상자위대 제1공정단 강하 훈련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일본 육상자위대 낙하산 강하부대가 오늘 지바현 자위대 연습장에서 낙도 탈환을 상정한 훈련을 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훈련은 수송기에서 강하한 자위대원들이 헬기 공격 지원을 받아 적이 점령한 낙도를 탈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외국군으로 미군 70명과 함께 영국과 호주 군인 30명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훈련 후 "동맹국 및 뜻을 같이하는 국가와의 강한 협력과 연계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육상자위대의 유일한 낙하산 강하부대인 `제1공정단`은 항공기에서 낙하산으로 낙도 등에 강하해 작전하는 부대로 매년 1월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forpeop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363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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