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실, 공주 의식불명 원인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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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인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태국 왕실이 밝혔다.
8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태국 왕실은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의료진이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팟차라끼띠야파 공주의 상태와 관련된 왕실 발표는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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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인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태국 왕실이 밝혔다.
8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태국 왕실은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의료진이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왕실에 따르면 의료진이 지속해서 항생제 등 약물을 투여하고 있고,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폐와 신장 기능을 도울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팟차라끼띠야파 공주의 상태와 관련된 왕실 발표는 이번이 세 번째다. 구체적인 원인은 이날 처음 공개됐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이다. 감염되면 주로 폐렴과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첫째 딸로 지난달 14일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에서 열리는 육군 주최 군견대회 참가를 위해 애완견과 훈련 중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이후 방콕으로 이송돼 출라롱꼰 병원에 입원 중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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