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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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9-12일 나흘간 KAIST-KT 공동연구센터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맹성현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장은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와 연계 심포지엄은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 관련 융합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해 산업과 연계시키고 국제 학계와의 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일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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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9-12일 나흘간 KAIST-KT 공동연구센터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는 인문학 연구자들이 역사나 문학 등의 연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관점으로 인문학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과 인문학의 융합 연구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전일제 강의와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한다. 학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석사급 이상의 연구 조교 7명이 실습 교육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가 주최하고 고려대 디지털인문센터, 서울대 인문대학이 협력해 진행한다.
13일에는 '디지털인문학: 포스트 AI 시대를 위한 융합전략'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겨울학교에서 수행된 대표 프로젝트를 첫 번째 세션에서 발표해 역사학과 문학 연구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융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디지털인문학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성현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장은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와 연계 심포지엄은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 관련 융합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해 산업과 연계시키고 국제 학계와의 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일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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