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양아X니?” 김종민, 반칙 따라하는 막내 유선호에 깜짝 ‘1박2일’

[뉴스엔 이해정 기자]

'1박2일' 유선호가 16년 차 김종민의 반칙을 복제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저녁 복불복 이후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야외 취침이 그려졌다.

PD는 "내일 기상 미션은 약수 떠오기다. 전국에서 유명한 약수가 있는데 야외 1명, 실내 1명을 정할 거다. 이불 뺏기를 할 거라 이불 가운데에 앉은 문세윤은 기상 미션 제외"라고 알렸다. 문세윤은 화들짝 놀라며 "좋은 기운 맞구나"라고 행복해했다.

실내 취침 3명 중에서는 연정훈이 기상 미션에서 제외된 가운데, 김종민과 유선호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종민은 '1박2일' 16년 차답게 시작부터 이불을 엉덩이 밑으로 밀어넣으며 반칙을 썼고 유선호도 이를 바로 따라했다. 김종민은 "너 양아X니?"라고 당황했다.

결국 연정훈의 제지로 재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김종민은 "됐어!"를 연신 외치며 이불을 몸으로 감아 승리를 쟁취했다. 유선호는 "이게 노련함이 필요한 것 같다. 회오리가 감싸는 기분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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