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팬 이벤트서 슬로건 ‘슈퍼 다이브’ 공개하며 우승 각오 다져

김형근 2023. 1. 8.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시즌 개막을 앞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팬들 앞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3 한화생명 팬 페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생명 LoL 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처음으로 오프라인 무대에서 인사를 나눴으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도 다졌다.

본 행사는 한화생명의 2023 시즌 슬로건을 공개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시즌 개막을 앞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팬들 앞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3 한화생명 팬 페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생명 LoL 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처음으로 오프라인 무대에서 인사를 나눴으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도 다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팬들이 행사 등록과 함께 선물을 받은 뒤 선수들에 전하는 메시지와 궁금증을 적는 시간을 가졌으며 팬들이 행사장에 입장해 자리에 앉은 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본 행사는 한화생명의 2023 시즌 슬로건을 공개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앞으로 달려 나가 한 곳에 모인 선수들이 높은 언덕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본 뒤 망설임 없이 아래로 뛰어 내리는 영상과 함께 공개된 문구는 ‘슈퍼 다이브(Super Dive)’였다.
소개에 따르면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된 ‘슈퍼 다이브’는 “LoL 게임 내 분위기 반전이나 승리를 위해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적진으로 뛰어드는 플레이를 지칭하는 단어인 ‘다이브’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소개됐으며 “이러한 다이브는 적절한 상황 판단과 팀워크 등 여러 조건이 부합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올해 우승을 통해 ‘슈퍼 다이브’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음이 강조됐다. 
이어 두 번째 순서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직접 이야기했다.

팀을 총괄하는 손대영 총감독은 환영 인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좌절과 슬픔, 기쁨 등 많은 순간을 거치며 많은 것들이 변화됐으며 그 모든 것이 모여 2023년의 한화생명이 탄생했다 생각한다.”라고 새로운 팀의 탄생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한 뒤 “지금 이 팀이 제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선수단이라 생각하며, 이 친구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희 팀이 맨 꼭대기에 서는 그날까지 단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최인규 감독은 2023년의 목표에 대해 “작년 한 해 동안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기에 올해는 작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팀의 순위 상승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새 시즌 주장으로 활동하게 된 ‘클리드’ 김태민 역시 “저희 팀원들과 팬 분들 모두 기대하시는 목표가 우승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언제나 우승만 바라보겠다.”라고 팬들과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또한 새 시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입을 유니폼도 공개됐다. 새로운 유니폼은 홈 경기의 흰색 유니폼과 원정 경기의 검은색 유니폼, 그리고 이벤트 데이인 ‘오렌지 데이’에 입고 출전할 오렌지 유니폼 등 총 3종으로 마련됐으며,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오렌지 데이’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것임도 함께 소개됐다.

출정식이 모두 끝난 뒤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진행됐다. 팔씨름과 복불복, 몸으로 말해요, 그림 맞추기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이 얼마나 많이 정답을 맞추는지를 겨뤘으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5명의 팬들에게는 특별한 팬임을 증명하는 증표가 선물로 증정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