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2주 만난 男과 결혼, 지옥이었다…비혼 아닌 '안혼'"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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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곽정은이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는 '결혼 VS 비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결혼을 대표하는 사부로는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 비혼을 대표하는 사부로는 곽정은이 출연했다.
곽정은은 "저는 비혼은 아닌 것 같다. 한번 다녀왔다. 안혼(안 해요 결혼)이다. 뱀뱀 씨의 비혼주의에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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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작가 곽정은이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는 '결혼 VS 비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결혼을 대표하는 사부로는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 비혼을 대표하는 사부로는 곽정은이 출연했다.
곽정은은 "저는 비혼은 아닌 것 같다. 한번 다녀왔다. 안혼(안 해요 결혼)이다. 뱀뱀 씨의 비혼주의에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과 비혼을 다 겪어본 입장으로 말씀드리겠다. 결혼 안 했을 때의 삶은 전쟁터였지만 결혼 후에는 지옥도가 펼쳐졌다"고 털어놨다. 또 "결혼을 목표로 좇다 보면 길을 잃고 지칠 수 있다"면서 "회사 생활에 대입하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채 취업하는 거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너무 괴로운 거다"라고 설명했다.
곽정은은 "만난 지 2주 된 분과 결혼을 준비했다. 그래도 행복했던 4, 5개월이 있었기에 그 때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언제든 내 편이 되어주는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이었다. 사실 집안이 단란하고 다복한 편이 아니어서 새 가족이 생긴다는 게 따뜻한 일이었다. 근데 불을 지피는 건 쉽지만 유지시키는 게 너무 어려웠다. 물이 끼얹을 수도 있고 바람이 불 수도 있다"며 경험담을 통해 결혼의 현실을 짚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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