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기간 다 채운 알렛지 “타 구단 오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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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선수' 조나단 알렛지가 서울 삼성에서의 임무를 마쳤다.
알렛지는 지난 12월 14일 마커스 데릭슨의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과 계약을 체결해 KBL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알렛지는 "삼성과 계약을 통해서 한국에 처음 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좋은 환경, 좋은 동료들 덕분에 잘 적응 할 수 있었다. 삼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삼성과의 일시대체 기간이 끝난 알렛지는 타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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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렛지는 지난 12월 14일 마커스 데릭슨의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과 계약을 체결해 KBL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레바논 국가대표인 그는 경력 면에서 보면 높은 기대감을 가질 만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기당 16분 46초를 뛰면서 10.8점 5.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이 39.3%밖에 되지 않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43.3%였다. 삼성을 만나는 팀들은 알렛지의 3점슛을 경계해야만 했다.
알렛지는 8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전주 KCC를 맞아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58-68로 패배 빛이 바랬지만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잘 치렀다.
알렛지는 “삼성과 계약을 통해서 한국에 처음 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좋은 환경, 좋은 동료들 덕분에 잘 적응 할 수 있었다. 삼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삼성과의 일시대체 기간이 끝난 알렛지는 타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다. 몇몇 구단이 대체선수로 알렛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오기 전부터 많아 들었다. 들은 것 보다 더 좋은 리그인 것 같다. 한국에서 앞으로 계속 경력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타 구단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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