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둔화 가능성'에서 '둔화'로 진단‥"수출 부진 심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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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경기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심화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소라 KDI 전망총괄은 "반도체 위주의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가 내려오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고, 서비스업 경기도 전반적으로 내려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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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경기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심화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늘었다고 평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둔화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진단했는데, 이달에는 본격적으로 경기 둔화를 인정하고 나선 겁니다.
천소라 KDI 전망총괄은 "반도체 위주의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가 내려오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고, 서비스업 경기도 전반적으로 내려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9.5% 감소했고, 특히 반도체는 29.1% 급감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2.6% 늘었지만, 한달 전보다 증가 폭이 2% 넘게 줄었습니다.
이와함께 KDI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하락하는 추세지만 공공요금 인상이 향후 물가 상승세 완화를 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363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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