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에이전트 자격 시험 도입...4월 19일 첫 시험

김대식 기자 2023. 1.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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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이 에이전트 자격시험을 도입한다.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씩 에이전트 자격시험이 진행된다.

FIFA는 "에이전트로 활동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시험은 1년에 두 차레씩 진행된다"며 "시험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FIFA 규정 및 축구 이적 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한다. 20개의 객관식 질문으로 이뤄져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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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에이전트 자격시험을 도입한다. 첫 시험은 4월 19일에 열린다.

FIFA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2월 FIFA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새로운 FIFA 에이전트 규정이 2023년 1월 9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이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FIFA에 따르면 새로운 규정은 계약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무 라이센스 시스템 도입, 이해 충돌 방지를 위한 복수 대리인 금지, 에이전트 수수료 상한선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이적 시스템을 보호하고 재정적 투명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씩 에이전트 자격시험이 진행된다. FIFA는 "에이전트로 활동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시험은 1년에 두 차레씩 진행된다"며 "시험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FIFA 규정 및 축구 이적 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한다. 20개의 객관식 질문으로 이뤄져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2023년에는 4월 19일과 9월 20일 두 차례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2008년 이전 에이전트 자격증 취득자는 자격 시험이 2023년 9월 30일까지 면제된다. 하지만 이후에는 시험을 봐야한다.

우선 FIFA는 유예기간을 두며 점차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라이센스 취득 절차는 오는 1월 9일부터 시작되지만 본격적인 전환은 2023년 10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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