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겨스타들이 선사한 '아름다운 연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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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 대회에서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이 걸린 만큼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김예림(단국대), 유영(수리고), 신지아(영동중), 이해인(세화여고)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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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마이클 잭슨, 007 프로그램으로 세계선수권 출전
여자 피겨 샛별 신지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도 우승...세대교체 알려
여자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는 김예림·김채연·이해인 출전
[서울=뉴시스]김근수 최진석 기자 = 2023-24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 대회에서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이 걸린 만큼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김예림(단국대), 유영(수리고), 신지아(영동중), 이해인(세화여고)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7연패를 달성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101.04점을 합해 최종 합계 271.21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땄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15·영동중)가 2023-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도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피겨퀸을 알렸다.
신지아(15·영동중)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 점수(70.95점)를 합친 최종 총점 213.01점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 김예림(단국대·210.2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이해인(세화여고·205.31점)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2008년 3월 19일생인 신지아(15·영동중)는 2022년 7월 1일 기준 만 15세 이상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만큼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선수를 선발해 출전시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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