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오로지 프랑스 대표팀만...브라질, 포르투갈 등 3개 팀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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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을 향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의지가 확고하다.
지단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원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프랑스 '레키프'는 7일(현지시간) "지단 감독 역시 데샹 감독의 재계약이 확정적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라면서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 브라질과 포르투갈, 미국 대표팀에서 차례로 지단 감독에게 접촉했지만, 지단 감독은 세 팀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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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을 향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의지가 확고하다. 다른 팀들의 제안까지 모두 거절했다.
지단 감독은 2021년 5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무직 상태를 이어왔다. 지단 감독의 시선은 오직 프랑스 대표팀을 향하고 있다. 지단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원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무직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한 것도 프랑스 대표팀 부임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단 감독이 당장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에도 디디에 데샹 감독이 연임하는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레키프'는 7일(현지시간) "지단 감독 역시 데샹 감독의 재계약이 확정적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라면서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 브라질과 포르투갈, 미국 대표팀에서 차례로 지단 감독에게 접촉했지만, 지단 감독은 세 팀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하나같이 매력적인 팀들이지만, 지단 감독의 성에 차진 않았다. '레키프'는 지단 감독의 가정적인 성향과 언어 문제가 걸림돌이 됐을 거라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수의 클럽 팀이 지단 감독과 연결됐지만,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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