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화천산천어축제에 관광객 북적…이틀간 20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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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하 산천어축제)의 개막 이틀째인 오늘 축제장은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축제는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에서 열렸으며,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관광객들은 화천천 2km에 펼쳐진 얼음벌판 곳곳에 뚫린 구멍을 통해 낚시를 즐겼으며, 낚시를 마친 관광객은 주변에 마련된 구이터나 회센터를 찾거나 체험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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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12만 9,000명 몰려…화천군 안전에 총력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하 산천어축제)의 개막 이틀째인 오늘 축제장은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축제는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에서 열렸으며,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축제를 앞두고 미리 신청받은 예약 낚시터는 일찌감치 마감돼 현장 낚시터에 체험객이 몰리자 화천군은 개장 시간을 30분 앞당기기도 했습니다.
관광객들은 화천천 2km에 펼쳐진 얼음벌판 곳곳에 뚫린 구멍을 통해 낚시를 즐겼으며, 낚시를 마친 관광객은 주변에 마련된 구이터나 회센터를 찾거나 체험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관광객은 산천어 맨손 잡기 행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산천축제로 많은 인파가 몰리자 축제장 주변 주차장과 도로는 온종일 지·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이에 화천군은 인파가 동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출입 통로마다 운영요원과 안전로프 등 시설물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설치했습니다.
또 매일 재난구조대가 잠수해 얼음의 두께 등 결빙 상태를 점검하고 축제장 얼음벌판 출입 가능 인원을 통제하는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개막 첫날인 어제 관광객이 12만 9,000여 명으로 추산돼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20만 명이 넘게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천어축제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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