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라건아·이승현 골밑 장악, 삼성 알렛지 외로운 분전, 이정현 19분8초간 충격의 무득점
2023. 1. 8. 18:01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5할 승률에 올랐다.
KCC 라건아와 이승현이 좋은 활약을 했다. 라건아는 14점 13리바운드, 이승현은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밖에 허웅,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10점씩 보탰다. 김지완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정창영도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코어들이 좋은 활약을 하며 근소하게 리드했다.
KCC가 썩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는데, 삼성도 경기력이 계속 좋지 않다. 이정현이 19분8초간 충격의 무득점이었다. 김시래도 19분51초간 6점에 그쳤다. 조나단 알렛지가 15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이메뉴얼 테리는 결장했다.
삼성은 3쿼터 중반 추격했으나 4쿼터에 동력을 잃었다. 4쿼터 야투성공률은 29%. 연패가 길어지고 있고, 전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이정현과 김시래, 두 코어가 부진하니 답이 안 나온다. 외국선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 상황이다.
전주 KCC 이지스는 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68-58로 이겼다. 15승15패로 캐롯과 공동 5위. 최하위 삼성은 8연패하며 10승21패.
[라건아와 이승현.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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