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부 동반 출연 ‘동치미’, 4.4%로 시청률 급상승

안진용 기자 2023. 1.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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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동반 출연해 단단한 부부애를 보여준 '동치미'가 최근 1년 사이 최고 성적을 거뒀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동치미)는 전국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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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녹화에 동반 참여한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동반 출연해 단단한 부부애를 보여준 ‘동치미’가 최근 1년 사이 최고 성적을 거뒀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동치미)는 전국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부터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3%대 박스권 시청률을 크게 웃돌았다. 두 부부의 이야기에 대중적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이 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내가 아내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처음 꺼낸 게, 날 지켜주려고,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녀사냥을 당했지않냐. 무슨 이 사람이 마약을 하냐. 말도 안 된다. 마트를 가면 우리 뒤에서 ‘마약 마약’ 그런다. 그러니까 아내랑 마트도 못 가겠더라. 이 사람이 내 돈을 노리는 사람이 돼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걸 보면서 내가 너무 좋아하니 결혼하자고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수홍은 이어 "오해하시는 분들이 아직까지 계실까 봐, 제 돈 관리는 제가 다 하고 있고 집도 제 명의다. 이 사람이 다른 목적으로 결혼했다는 댓글은 앞으로는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다예 씨는 "교제할 땐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이렇게 힘든 일을 겪고 나니 이런 사람이면 평생 함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다예 씨의 부모는 처음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한다. 김다예 씨는 "힘든 일이 생기고 나서, 수많은 오빠한테 들리는 미담, 도와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면 괜찮겠다’라고 하면서 그때 허락을 해주셨다"며 "오히려 ‘네가 저 사람을 지켜줘라’라고 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울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0년 7월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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