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테슬라 2공장 전남 유치에 총력

손상원 2023. 1. 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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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테슬라의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생산기지) 전남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테슬라 2공장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해남군은 전남도, 인근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입지 환경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해 20억달러 규모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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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기업도시 재생에너지 산단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해남군이 테슬라의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생산기지) 전남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테슬라 2공장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해남군은 전남도, 인근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입지 환경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해남군 산이면 일원 솔라시도 기업도시에서는 산단 사용에너지 전체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해 20억달러 규모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해남군은 진입도로 개통 등 접근성도 끌어올려 글로벌 투자처로서 위상을 다지기로 했다.

지난해 말 해남 산이∼영암 삼호를 잇는 진입도로가 개통하고, 2027년에는 해남 화원∼신안 압해 간 국도 77호선도 연결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내외 많은 도시가 뛰어든 만큼 도내 경쟁보다는 전남 유치를 최대한 지원하면서 투자 유치 매력이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강점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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