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미세먼지 '나쁨'… 한파 풀려 낮기온 최고 11도

노현아 2023. 1. 8.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강원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한편, 미세먼지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4~-1도, 산지(대관령, 태백) -1~0도, 동해안 1~5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4~7도, 산지(대관령, 태백) 4~5도, 동해안 7~11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과 산지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춘천 도심이 미세먼지로 희뿌옇게 변했다. 

9일 강원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한편, 미세먼지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4~-1도, 산지(대관령, 태백) -1~0도, 동해안 1~5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4~7도, 산지(대관령, 태백) 4~5도, 동해안 7~11도로 예보됐다.

눈과 비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새벽 영서지역에 한때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서남부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1㎝ 미만·1㎜ 미만이다.

또 밤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남부동해안에 한때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돼 대기질의 나쁨 상태는 계속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나쁨, 영동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과 산지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출근길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