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일머리 없는 김우리 직원에 답답함 폭발 “잔소리 이해 가”(당나귀 귀)

서유나 2023. 1. 8.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무가 일머리 없는 김우리 네 회사 직원들의 모습에 답답함이 폭발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9회에서는 소셜 미디어 커머스 회사 대표 김우리가 게릴라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날 김우리는 "농가가 창구가 없다 보니 좋은 취지로 농가 제품을 소개하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면서 여덟 가지 농산물을 준비해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가 일머리 없는 김우리 네 회사 직원들의 모습에 답답함이 폭발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9회에서는 소셜 미디어 커머스 회사 대표 김우리가 게릴라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날 김우리는 "농가가 창구가 없다 보니 좋은 취지로 농가 제품을 소개하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면서 여덟 가지 농산물을 준비해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수요보다 과잉 생산된 상품이기에 판매가는 시세의 50-60%. 신선도를 위해 당일 판매해야 할 물량은 무려 0.5톤, 약 120박스였다.

김우리는 시간 내에 팝업 스토어를 정리하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동생 김민구에게 가격표 작성을 지시했는데. 다만 김우리와 달리 느긋한 김민구는 다른 일에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일 시킨 지 30분 만에 겨우 가격표를 완성했다. 심지어 어떤 가격표엔 개당 가격을 적고, 어떤 가격표엔 안 적는 식이었다.

또 스티브도 자잘한 사고를 쳤다. 김우리의 재촉에 사과를 상자째로 그냥 부어버린 것. 김우리는 "그렇게 하면 다 곪잖아. 귀하게 자랐냐.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자라서 그래서 네가 CS 할 때도 다들 뭐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잔소리 했다.

그동안 직원들의 일처리를 답답하게 바라보던 김희철과 김숙은 "충분히 이해돼", "김우리가 심하게 하는 게 아니었다"고 한마디씩을 했다.

이어 팝업 스토어가 오픈되고 김민구가 계산을 맡으면서 그의 느릿한 행동 탓에 이번엔 계산대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답답함이 폭발한 전현무는 "기본적으로 일 잘하는 사람은 코드 입고 있지 않다. 일머리가…"라고 했고, 김우리의 "저에게 뭐라고 했던 분들 맞냐"는 물음에 "이해가 간다. 많이 참고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