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보다 득점 적은 첼시…단돈 180억에 '프랑스 국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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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에 크리스토퍼 은쿤쿠(25·라이프치히)를 영입하는 게 기정사실화 됐지만, 당장 득점력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탓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위까지 떨어졌고, 팀 득점은 공동 12위(20골)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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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에 크리스토퍼 은쿤쿠(25·라이프치히)를 영입하는 게 기정사실화 됐지만, 당장 득점력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탓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 타깃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 이별이 유력한 마르쿠스 튀랑(25)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튀랑을 영입할 절호의 기회로 간주하고 있다. 이적료와 개인 조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가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현재 공격에서 마무리를 지어줄 해결사가 없어 고민이 깊다. 지난여름 새롭게 합류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은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지면서 신뢰할 수 없고, 제로톱으로 기용되는 카이 하베르츠(23)는 결정력이 부족하다. 아르만도 브로야(21)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렇다 보니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위까지 떨어졌고, 팀 득점은 공동 12위(20골)에 머물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벌써 21골을 터뜨린 '괴물'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보다 득점이 적어 굴욕을 겪고 있다. 이에 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공격수 보강에 전념할 계획인데, 현재 1순위 타깃으로 튀랑을 낙점했다.
튀랑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떠나는 게 확정됐다. 오는 6월 30일부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서 시장에 나온다. 다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그전에 이적료를 받고자 이달에 매각을 선언했다. 단돈 1,2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면 이적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과거 프랑스를 대표했던 수비수 릴리앙 튀랑(51)의 아들로 유명한 튀랑은 소쇼(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갱강(프랑스)을 거쳐 지난 2019년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고 주포로 활약 중이다. 지금까지 통산 119경기 동안 41골 2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활약이 놀랍다. 공식전 17경기를 뛰는 동안 13골 4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1개꼴로 공격포인트를 적립 중이다. 이에 그는 디디에 데샹(54·프랑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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