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12일 3차 청문회 개최

위지혜 기자(wee.jihae@mk.co.kr) 2023. 1.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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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증인 참석 여부 협의중
10일엔 전문가 공청회
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2일 3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3차 청문회 일정이 12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쟁점이 됐던 3차 청문회 유가족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여야 간의)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여야는 당초 7일까지였던 국정조사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는 지난해 11월24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야 예산안 등 협상이 길어지면서 첫 현장 조사가 같은 해 12월21일에서야 이뤄지는 등 일정이 늦어졌다. 청문회의 경우엔, 당초 1월2·4·6일로 예정했으나 4·6일 두 일정만 확정되기도 했다.

국조특위는 10일에는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문가 공청회에는 인파 관리 및 응급의료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재발 방지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필요시 의원들의 질의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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