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본격화…인력 첫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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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수행할 인력을 선발해 지난 6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현지 파견 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알려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에서 원전 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파견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약 3조 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4기 2차측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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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엘다바 원전 4호기 상업운전 시작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수행할 인력을 선발해 지난 6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현지 파견 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인력은 총 39명이다. 이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엘다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오는 8월 엘다바 1호기 터빈건물 착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활동에 나선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알려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에서 원전 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파견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약 3조 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4기 2차측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터빈 건물 등 82개 건물을 시공하고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엘다바 원전 1호기는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30년에는 4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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