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참새 다음으로 많이 발견된 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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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 참새 이외에도 붉은머리오목눈이, 물닭 등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지난해 12월8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도심 속 새를 관찰하는 '광주 도시 새 센서스'를 진행한 결과 총 65종 3067마리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기획하고, 전남대 성하철 교수팀(생물학)이 총괄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10년간 매년 두 차례씩 도심에 서식하는 새를 조사해 생태환경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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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종 3067마리 확인
광주 도심에 참새 이외에도 붉은머리오목눈이, 물닭 등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지난해 12월8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도심 속 새를 관찰하는 ‘광주 도시 새 센서스’를 진행한 결과 총 65종 3067마리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많이 발견된 종은 참새(300마리)였다. 붉은머리오목눈이(275마리), 물닭(203마리), 까치(179마리), 직박구리(178마리), 민물가마우지(151마리) 등이 뒤를 이었따. 큰기러기, 큰고니, 흰목물떼새, 뿔종다리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도 관찰됐다.
이번 조사는 조류 모니터링 사전교육을 받은 14개 팀 50여명이 참가해 광주지역을 69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기획하고, 전남대 성하철 교수팀(생물학)이 총괄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10년간 매년 두 차례씩 도심에 서식하는 새를 조사해 생태환경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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