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7억 공격수' 임대 144억, 완전 이적 1074억 책정…맨유·아스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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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23) 몸값이 책정됐다.
이어 "펠릭스 영입 경쟁이 과열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료를 책정했다. 임대 이적은 950만 파운드(약 144억 원), 완전 이적에는 7050만 파운드(약 1074억 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망주인 펠릭스에게 이적료 1억 1400만 파운드(약 1737억 원)를 배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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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23) 몸값이 책정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펠릭스 영입 경쟁이 과열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료를 책정했다. 임대 이적은 950만 파운드(약 144억 원), 완전 이적에는 7050만 파운드(약 1074억 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펠릭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계획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팀에 합류한 이후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망주인 펠릭스에게 이적료 1억 1400만 파운드(약 1737억 원)를 배팅했다. 당시 앙투앙 그리즈만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적임자로 평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번뜩였지만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30경기에 출전해 34골 18도움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19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10경기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6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젊고 잠재력 넘치는 공격수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는 건 분명하다. 이 매체는 "맨유는 펠릭스를 영입할 선두주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 옵션을 보강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길 원한다. 코디 각포(리버풀)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놓치고 말았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아스널도 영입을 원한다. 여름에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스널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스널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월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한 뒤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1월에 펠릭스를 데려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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