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

최지혜 2023. 1. 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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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 9조 원을 올리며 업계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이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열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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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명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ARETRAUM)' 적용

현대건설이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 9조 원을 올리며 업계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이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열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선마을 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92가구에서 수평 증축, 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0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ARETRAUM)'으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3423억 원이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에서 처음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 현대백화점, 킨텍스, 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조합은 오는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가 남았다.

공사 기간은 철거 기간 8개월을 포함해 착공 후 46개월로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ARETRAUM)에는 스카이커뮤니티,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1인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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