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도 '더 글로리' 저격에 '박수'…"인정" 지지 [종합]

2023. 1. 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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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탤런트 안혜경이 후배 김가영의 '더 글로리' 저격에 공감을 표했다.

앞서 8일 오전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라며 극 중 박연진(임지연)의 기상캐스터 묘사 부분에 대해 꼬집었다.

그는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요.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에 안혜경은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인정"이라고 댓글을 쓰며 지지했다. 현재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2006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었다.

김가영은 "레전드 선배님♥ 존경합니다 언니♥"라고 화답했다.

가수 키썸 또한 "우리 언니 얼마나 멋진지 내가 제일 잘 알지♥ 항상 날씨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과몰입이다"라는 반응과 동시에, "유난히 드라마 작가들이 간호사랑 기상캐스터들 우습게 알더라. 이유가 뭐임?" 등 의견이 나왔다.

[사진 = 안혜경, 김가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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