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檢출석 총력 대비…임시국회서도 '격돌'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출석을 이틀 앞두고 모든 일정을 비우고 총력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내일부터는 1월 임시국회가 시작하는데요. 여야 공방이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대표 검찰 출석을 앞두고 대응 전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2년 전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낸 사안이죠. 검찰 출석 예정일이 10∼12일 중 가장 빠른 10일로 결정된 것도 이 대표 의중이 반영됐다고 하는데,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소환 조사 때 입장을 밝히고, 당 지도부도 동행하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지자들도 성남지청에 모여 이 대표를 응원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석 전 포토라인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질문 3> 이 대표, 설 연휴 직전엔 신년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설 밥상 여론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여론이 어떻게 흐를지도 지켜봐야겠죠?
<질문 4> 민주당은 대여 공세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릴 태세입니다. 우선 내일부터 시작되는 1월 임시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추진할 예정인데요. 이번 국회를 '방탄용'이라고 규정한 여당이 응할지 의문입니다. 거부하면 단독으로라도 추진하겠다는 건가요?
<질문 5> 북한의 무인기 침범 사태를 놓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책임론을 거론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공방이 사전 정보 입수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어요?
<질문 6> 군 책임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인기를 탐지, 식별하고 작전이 수행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하나 둘씩 계속 드러난 만큼, 문책 인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인데요. 연초 개각은 없다고 밝힌 윤 대통령, 군 수뇌부 문책에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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