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있는데 없는 흥국생명... 다음 경기도 김대경 코치체제? "구단에서 들은 바 없다."[화성 코멘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휘봉을 잡는 이가 매경기 바뀌고 있다.
이날 팀을 지휘한 김대경 흥국생명 코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고맙다"면서 "비시즌 때부터 준비해왔던대로 운동했다. 평소 해오던대로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날은 흥국생명이 선임한 김기중 감독이 맡을 지는 알 수 없다.
김 코치는 "구단에서 결정할 문제인데 아직 들은 바는 없다"면서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고 훈련을 하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휘봉을 잡는 이가 매경기 바뀌고 있다. 다음 경기에선 신임 감독을 볼 수 있을까.
이런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선수들은 뛰고 있다. 그리고 이긴다. 위기를 선수들이 똘똘 뭉쳐 이겨내고 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8일 IBK기업은행전서 세트스코어 3대1(25-23, 30-28, 23-25, 26-24)로 승리했다.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연경이 빠졌지만 외국인 선수 옐레나(28점)와 김다은(19점) 등의 활약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은 기업은행을 내쳤다.
이날 팀을 지휘한 김대경 흥국생명 코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고맙다"면서 "비시즌 때부터 준비해왔던대로 운동했다. 평소 해오던대로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에 대해서는 "GS칼텍스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시합 후에 체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졌었다"면서 "경기전 웜업할 때 김연경, 트레이너와 얘기했는데 휴식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권순찬 감독 해임과 이영수 감독대행의 사퇴는 선수들에게도 충격이지만 코칭스태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김 코치는 "코칭스태프에도 동요가 있다. 다들 마음속으로 아픔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일 뒤인 11일 1위 현대건설과 홈경기가 있다. 하지만 그날은 흥국생명이 선임한 김기중 감독이 맡을 지는 알 수 없다. 김 코치는 "구단에서 결정할 문제인데 아직 들은 바는 없다"면서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고 훈련을 하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노이리, 계단서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33세 요절
- 강수지, 자택 화장실이 꼭 '5성급 호텔' 같네…♥김국진도 반할 살림꾼
- '재벌집' 김남희 “JYP 오디션서 망신 당해..5초만에 탈락”('아는형님')
- '58세' 윤다훈, 기러기 할아버지 됩니다 “큰딸, 이민→임신 8개월”
- 고윤정, '졸업사진' 논란에 원본 공개돼..선후배·동창들까지 나서는 걸 보니 헛살지 않았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