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로돈 등 팀 전력에 이어 프런트도 강화[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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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을 마친 뒤 뉴욕 양키스는 4명의 프리에이전트와 계약했다.
칸리도 2017~2020시즌 양키스헤서 활동한 뒤 친정으로 복귀한 케이스다.
양키스 핼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지난해 12월 윈터미팅 때 4년 계약을 연장했다.
프런트까지 강화된 양키스가 언제쯤 WS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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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눈길을 끄는 게 두 전직 제네럴매니저의 자문 영입이다. 지난 주 전 SF 자이언츠 브라이언 세이빈(66)하고 6일에는 전 뉴욕 메츠 오마르 미나야(64)를 데려왔다. 산전수전 다 겪은 야구인들이다.
브라이언 캐시맨(54) GM은 현 MLB 팀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이 직책을 맡고 있는 프런트 간부다. 인턴, 부단장을 거쳐 1998년 2월 명문 양키스 구단의 GM까지 올랐다. 올해로 단장 25년째다. 양키스 핼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지난해 12월 윈터미팅 때 4년 계약을 연장했다. 2026년까지 GM을 맡게 됐다. 세이빈, 미나야는 캐시맨 단장의 자문이다.
캐시맨 단장 다음으로 오랜기간 베이스볼 오퍼레이션 직을 수행하는 이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켄 윌리엄스(58)다. 2000-2012년까지 팀의 GM을 역임한 뒤 현재는 수석 부사장이다. 화이트삭스의 현 GM은 릭 한(51)이다. 명문 스탠퍼드 출신의 윌리엄스는 MLB 사상 3번째 흑인 GM이다.
흑인 최초의 GM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빌 루카스(1976~1979년)였다. 두 번째가 뉴욕 양키스 봅 왓슨(1996~1998년)이다. MLB에서 흑인 프런트 간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차별을 받고 있다. 캐시맨은 왓슨의 후임이다.
미나야는 도미니카 공화국 태생의 최초 GM이다.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메츠 GM을 역임했다. 중남미 출신 프런트맨으로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는 첫 번째 후보로 꼽힌다. 라틴 아메리카 야구인으로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다.
세이빈은 친정 복귀다. 양키스의 스카우트로 출발했다. 1990년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제2의 다이너스트를 연 유격수 데릭 지터,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포수 호르헤 포사다. 좌완 앤디 페티트 등을 드래프드하고 계약을 체결한 주인공이다.
1993년 SF 자이언츠로 옮긴 뒤 1996년 GM으로 승격됐다. 브루스 보치 감독(현 텍사스 레인저스)과 함께 2010, 2012,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SF의 황금기를 연 주역이다. 18년 동안 자이언츠 GM을 지내 팀 역사상 최장수였다. 2014년 물러난 뒤 이번에 친정 양키스 자문으로 복귀한 것.
홈런왕 저지를 팀에 잔류시켰고, 선발 로돈을 영입했다. 전력은 업그레이드됐다. 프런트까지 강화된 양키스가 언제쯤 WS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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