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해양수산분야 132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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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망어촌' 실현을 위해 수산분야에 1322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5대 핵심과제·19개 실행계획을 세우고 어촌경제 활력과 어업인 경영안정, 수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우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외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및 소비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113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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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올해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망어촌' 실현을 위해 수산분야에 1322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5대 핵심과제·19개 실행계획을 세우고 어촌경제 활력과 어업인 경영안정, 수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우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외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및 소비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11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어촌활성화를 위해 어업인수당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며,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어업인 의식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
수산물 위생 안전관리 및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수산물 처리 저장시설 지원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해중림 조성 등도 병행한다.
이와함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레저체험센터 조성, 안전한 해양생태계 보호 및 연안정비사업, 국가어항개발 등 항만인프라 구축 등도 지속적 추진을 시사했다.
특히 제주해녀어업의 유·무형 가치를 활용한 신 소득원 발굴·창출을 위해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에 역량을 집중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해양수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정책을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하면서 사업의 조기발주와 신속한 재정집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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