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미세먼지에 갇힌 새해 첫 주말 도심

윤성호 기자 2023. 1.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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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인 8일 고농도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의 유입으로 올겨울 들어 최악 수준의 대기질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

환경부는 서울과 인천 등 전국 9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 내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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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11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등산하는 시민들 너머로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도심이 보인다.
운영 중지 :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운영이 중지되어 있다.
미세먼지 서울 :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남산 일대가 뿌옇다. 윤성호 기자
운영중지 된 스케이트장 뒤 남산타워 :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이 중지되어 있다. 뒤로 남산타워가 뿌옇게 보인다.
미세먼지3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 전깃줄에 앉은 까치 너머로 희뿌연 도심이 보인다.

새해 첫 주말인 8일 고농도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의 유입으로 올겨울 들어 최악 수준의 대기질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

환경부는 서울과 인천 등 전국 9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 내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한다.

건설 공사장도 공사 시간을 변경·조정하고 살수차 운영과 방진덮개 복포 등의 날림(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다만 차량 운행량이 적은 휴일임을 고려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단속은 하지 않는다.

윤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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