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첫 방문 최태원 "철저히 미래 대비"

이영욱 기자(leeyw@mk.co.kr) 2023. 1.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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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全사물의 전기화 확인"
CES에 참석한 최태원 SK 회장(왼쪽 첫째). 【사진 제공=SK】

"경기 변화엔 전망이나 예측보다는 대응하려고요.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우리가 예정된 미래라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선 준비를 철저히 잘해나가려고 합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SK통합전시관을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경기 전망이 어려운데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CES 방문이 처음인 최 회장은 "처음 와서 보니 듣던 대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며 "여러 회사의 많은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전시장 밖으로 나가 야외 푸드트럭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맛보기도 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도 CES에 참석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그는 삼성전자 부스에선 운전자 상태를 인지해 경고 메시지를 주는 '레디케어'를, LG전자 부스에선 'LG시그니처 올레드 M' 등을 집중해서 봤다. 구 회장은 "자율주행·모빌리티 기술에서 '모든 사물의 전기화'가 돼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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