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봉황인재학당, 9일부터 새학기 시작…수강생 150명

이지선 기자 2023. 1.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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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봉황인재학당이 9일 2023학년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지난해 12월 선발고사를 통해 지역 중학생 등 수강생 150명을 선발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도시 못지 않은 수준급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새학기 준비를 마쳤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황인재학당은 2018년 개원 이후 매년 150명씩 7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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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봉황인재학당(임실군 제공)2023.1.8/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봉황인재학당이 9일 2023학년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지난해 12월 선발고사를 통해 지역 중학생 등 수강생 150명을 선발했다. 1학년 53명, 2학년 52명, 3학년 45명이다.

봉황인재학당은 학년별 3개반씩 총 9개반을 운영하며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 교육한다. 매주 토요일은 심화반이 운영되며 기말·중간고사 기간에는 과학과 역사 과목 내신 특강을 진행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학습전략검사 △성격유형검사 △진로적성검사 △1:1 대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역 택시 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버스 3대, 택시 14대를 이용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원 통학을 지원한다.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심민 임실군수는 "도시 못지 않은 수준급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새학기 준비를 마쳤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황인재학당은 2018년 개원 이후 매년 150명씩 7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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